어제 19일(일욜) 새벽 두시반쯤 강지가 갑자기 침대서 내려가더니 한참이 지나도 올라오지 않았다.. 그래서 보니 현관쪽을 향해 배를 깔고 엎드려 있는것이다. 항상 내옆, 머리위, 발아래에만 있어서 이런일은 드물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현관쪽을 향하여 작게 으르렁 한다. 내귀엔 아무소리도 안들리는데.. 어느덧 나도 잠이 깨어 강지와 조금 놀다가 다시 누웠다.. 보통 한번깨면 잠들기 힘들어 추가로 약을 조금씩 먹는데 이상하게 계속 졸립다.. 그리고 곧 잠에 빠진후 꿈을 꾼다.. 이때 꾸는 꿈이 가장 선명하고 정확할때가 있는것 같다.. 전에는 이때 꾸는 꿈은 무조건 같은 의미의 반복적인 악몽이었다.. 너무 심하면 무서워서 하루종일 힘들정도의 악몽이다.. 하지만 몇년전부터 정확히는 20년도부터 약을 조절해가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