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14

사상인들의 특징들

"태양인은 밖의 기운(공기)을 안으로 들이고, 소양인은 밖의 음식을 안으로 들이며, 태음인은 들인 물질을 대사하고, 소음인은 들인 물질을 걸러 밖으로 내보낸다.."태 음 인 두상은 앞, 뒤, 사방 완만하고 밋밋하다. 후각? 얼굴형은 둥글게 길며 얼굴의 이미지는 부드럽다.편안하고 정적인 이미지이며 코와 입이 뚜렷하다.피부는 두터울수 있다. 전체적으로 튼튼한 체형이고 어깨와 골반의 폭은 비슷하다. 복부는 보통이고 다리, 특히 종아리가 두껍다..몸통, 팔 다리의 뼈대가 두껍고 튼튼하다. 살이 잘 찔수 있는 체질이고 마른 경우도 많다.. 몸 밖으로 발산하는 기운이 약하고 몸 안으로 수렴, 대사하는 기능이 강하다.. 마르면 소음인과 비슷해 보이는 경우도 있다.. 먹는것은 잘먹고 (소양인 처럼 비위가 좋다라는 것과..

관심사 2025.03.30

음, 양과 트렌스젠더 (ft. 음양론)

**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들 입니다. 오해 없이 재미로 보아 주세요..** 내가 처음 트젠(트렌스젠더)을 접하게 된 계기는 유튭에 알고리즘으로 뜬 어느 유튜버로 부터이다.. 보다보니 재미가 들려 가끔 한번씩 보게 되는 유튭 방송중 하나였다.. 그녀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자신을 '여자'라고 하였고 지금은 엄연히 법적으로도 여자가 되었으며, 불과 2, 3년전에 남자와 결혼도 하였다.. 그녀와 결혼한 남자는 여자로 태어났지만 자신이 남자라고 생각해 남자로 사는 케이스였으며 마찬가지로 법적으로도 이미 남자 이다.. 법적으로도 아들이 딸이 되고 딸이 아들이 될수 있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있다.. 이렇게 보면 남과 여 한끗 차이처럼 보일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삶이 얼마나 녹녹치 않았을지 감히 상상도 되..

관심사 2025.03.27

봄철 렌즈 (초고도 근시)

고2 봄부터 나는 렌즈를 끼기 시작했다.. 워낙 시력이 안좋고(-11) 안경을 쓰면 코부터 머리 통증, 일단 영심이의 안경태? 되기 때문에 쓰지 않고 다녔다..덕분에 나는 학창시절내내 칠판을 보지 않고? 학교를 다녔고 온통 내 머릿속은 현실과 맞지않는 나만의 세상에서 망상을 할수 있었다.. 온통 흐릿한 세상에 있던내가 드디어 처음으로 선명한 세상과 마주했을땐 (그때 내 상황이 좋지 않았으므로) 거북스럽다는 느낌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있다..나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민망해 피하기도 했었다.. (괜한오해).... 처음엔 그냥 렌즈를 끼는것 보다 안끼는것이 더 편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지만 유독 내 자신이 다른 친구들과 달랐다고 생각했고 그것은 결국 시력이 나쁘다는게 한몫 할거라는 어떤 억울함에 나는 결국..

일기 2025.03.24

엽렵한 식히

재작년 말부터 작년 여름까지 산책메이트로 함께하던 동생이 있었다.. 그동생은 화끈하고 재미있는 성격을 가졌고 누구보다 자신의 강지를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었다.. 프리로 일했던 그녀는 남는 시간을 자신의 강지와 함께 산책하는데 거의 모든시간을 썼다.. 시간이 많았던 나도? 울 강지와 그녀, 그녀의 강지 이렇게 자주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재작년 엄마의 첫 어깨수술이 있었다.. 나는 보호자로 이틀간 병원에 있었어야 했으므로 그녀에게 나의 강지를 맡겼다..그녀라면 내 강지를 안심하고 맡길수 있을것 같았다. 물론 그녀는 받지 않겠다 했지만 나는 소소하게 내 마음을 '쩐' 으로 표현했다.. 그렇게 처음으로 강지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었다.. 엄마의 수술걱정이 먼저 되었지만 수술이 끝나고 어느정도 한숨..

일기 2025.03.23

신경계, 신경을 쓰다. (음, 양 나옴)

신경은 몸 안팎의 정보들을 송 수신 하는 전기줄, 전기다발(몸의 발전기) 같은 것이다. 전기적 신호 (흥분)와 화학적인 신호(물질) 로 빠르고 순간적인 반응(생존) 을 유도한다. 신경세포(뉴런)는 유전물질을 가지는 세포핵을 가지며 한번손상되면 재생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비슷한 자극도 사람에 따라 감각과 유전정보(핵) 가 다르니 해석과 반응의 차이가 있겠다. (어마어마한)감각기관 등을 통해진 정보가 뉴런의 삐쭉삐쭉한 돌기를 받아 세포체를 지나 축색(다리), 너무 급할땐 일자로 감…을 거쳐 또 여러갈래로 나뉜 종말단추(끝의 여러갈래) 에 이르게 된다. 정보는 바로 다음 뉴런(수상돌기) 으로 곧바로 전해지지 않는다. (뉴런이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여기서 인간의 불완전성이 보인다..' 뉴..

관심사 2025.03.21

요즘 또 정신이 흩어진다.. (지름신)

꽃샘추위 오기전 쿠팡에서 5만원에 산 롱 패딩을 마지막으로 세탁할 심산으로 빨아서 말려 옷장에 보관 해 놨다..그리고 이틀 정도 지나니 갑자기 겨울추위처럼춥더니 다음날 눈바람이 매섭게 날렸다..아직 세탁해 놓지 않은 다소 얇은 코트에 맨투맨,조끼 이것저것 다 껴 입고 산책하러 나갔다가 추워서 되지는줄 알았다..그래서 쿠팡서 득템한 포근한 패딩이 그리웠다…하지만 패딩을 꺼내지 않았다.. 조그만 더 참으면 추위가 물러갈것 같아서다.지난번 좀 따뜻할때 다른이들은 밝아 보이는 봄옷을 입고 가볍게 다녔다.. 패딩을 입었어도 계절에 맞게 짧거나 얇거나 했지만 한겨울의 롱패디을 입은 사람은 오직 나 혼자였다..하지만 나는 개의치 않고 버티다가 진짜 따뜻해지면 그때서야 얇은 겉옷으로 바꿔입을 생각이었다.. 왜냐면 이..

일기 2025.03.20

사상인들의 감각기관들

어떠한 감각의 예민은 경험하지 않아도 알수있는 직관력과 때론 평범함이 아닌 비범함을 준다.. 나는 몇년전 나의 또다른 블로그 아마추어 체질 이야기 에서 사상인들의 감각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태양인 청각, 소양인 시각), (태음인 후각, 소음인 미각)그때나 지금이나 감각과 장기들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모르겠고 자료도 찾기 힘들며 다만 나의 체질로 보았을때 사상의학의 감각기관은 특정 장기가 허 하고 실 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목구비도 크거나 작고,기능이 뛰어나거나 약하다의 뜻만이 아니라 세상사의 관점, 사람을 대하는 태도등 비 과학적이고 철학인 무언가가?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태양인은 청각, 소양은 시각, 태음인은 후각, 소음인은 미각이 주로 예민한데 나의 예로 살펴보면 정말 그럴까?나는 소양인(..

관심사 2025.03.17

어느 어르신과의 대화

라때만 해도 5월 한낮 반팔 입은 사람을 신기하게 쳐다봤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벌써 한낮에 반팔입고 다니는 사람을 보고 신기하기는 커녕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 어린아이들은 지금의 날씨에 적응되어 가겠지만 지병이 있으신 어르신들은 길어진 여름이 더욱더 힘드실 것이다.. 벌써부터 한여름의 산책을 걱정하며 공원에 다다랐다.. 전에 늘 가던 축구장은 이제 이곳의 게이트볼장 으로 바뀌었다... 강지들은 인조잔디를 매우 좋아한다.. 이제 몇번뵈었던 강지 어머니와 간단히 인사하고 강지들은 놀다 지쳤을때쯤 내가 앉은 벤치 옆 벤치에 성별을 모르겠는 어느 노인분 께서 신문지를 깔고 힘없이 앉으셨다.. 요즘에 보기 힘들게 깡 마르셨고 숏컷트에 백발, 마스크를 하고 계셨던 어르신은 일부러 다른 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일기 2025.03.14

사상인들의 장기는 성정, 주된정서/ 막간 팔상체질?

'감정은 인체의 장기와 연결되어 있다.''감정은 장기에 영향을 주고 장기도 감정에 영향을 준다.'  - 황제내경 등 - 감정은 뇌 보다는 내장에서 부터 느껴지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두려움이나 불안은 뇌가 아닌 내장의 반응이다.(인간은 동물이기 때문에..)  내장신경들은 생각의 뇌(전두엽?) 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지않고 독립적으로 작동 한다.. (자율신경)  즉 무의식의 반응으로 작동하고 기억한다.. 양인들은 직관적, 원초적, 본능적이므로 주위로 부터 살아남기 위한 감각이 즉각적으로 내장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두려움과 불안등의 부정적 감정은 화와 노여움에서 나오는 양인들의 본래의 정서이다. 그러나 그럼으로 끊임없이 생각하게 해준다..) 뇌과학이 있기전 사람자체 대한 분석으로 가장 탁월한..

관심사 2025.03.14

서로 다른 공감/ 음인은 소시오패스, 양인은 사이코패스 될 가능성.

공감능력은 다른이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나아가 해결책을 제시할수 있게 될때에 능력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인간은 혼자 살아갈수 없고 가족, 친척, 친구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살아가므로 특별히 부족하거나 지나칠 경우 단순 소통의 문제뿐 아니라 범죄로 이어질수 있는만큼 적절한 공감은 (당연한 것이 아닌 타고나거나, 때로는 학습으르도 얻을수 있는 ) 소중한 능력이다... 먼저 체질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람에게는 반대의 극명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는 같은 패턴으로 정신이상도 체질마다 차이가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얘기는 뇌피셜 이다.) 내가 말하는 이 차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인지적이거나 본능적인 것이다… 알다시피 공감의 결여부족이라는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는 같은듯 다르지만 그것은 ..

관심사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