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능력은 다른이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나아가 해결책을 제시할수 있게 될때에 능력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혼자 살아갈수 없고 가족, 친척, 친구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살아가므로 특별히 부족하거나 지나칠 경우 단순 소통의 문제뿐 아니라 범죄로 이어질수 있는만큼 적절한 공감은 (당연한 것이 아닌 타고나거나, 때로는 학습으르도 얻을수 있는 ) 소중한 능력이다...
먼저 체질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람에게는 반대의 극명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는 같은 패턴으로 정신이상도 체질마다 차이가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얘기는 뇌피셜 이다.)
내가 말하는 이 차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인지적이거나 본능적인 것이다… 알다시피 공감의 결여부족이라는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는 같은듯 다르지만 그것은 완전히 반대되는 것으로 크게 두가지 공감으로 나뉜다.
첫째. 인지적 공감 (사고, 분석하는 공감)
인지는 순차적이고 논리적인 인간의 정신과정이다. (A부터 Z 까지)
인지과정은 집중력이 강하고 차분하며 안정적으로 몰두하는 성향에게 나타난다..
만약 상대가 어떠한 상황에서 힘들어 한다면 “이러 이러한 이유로 힘든거군.” 이라며 이해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논리적, 분석적인 사고과정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상대의 감정을 이해 하려는 것이다.
또한 객관적이기 때문에 적절한 문제해결도 가능하다..
원래 에너지의 흐름이 느리고 직감보다 경험을 바탕으로 살고자 하며 항시 느긋한 태음인은 사람에게 바로 다가가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며 천천히 사람을 파악한다.. 그러므로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서두르지 않고 천 천 히 생각하며 그 사람을 이해할때 까지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지도 않으며 분위기에 쉽게 빠지지도 않는다.
인지적으로 생각하는데 제격인 체질이다..
소화와 비위가 약하여 선천적으로 소식을 하며 음식을 가리는 소음인은 머리로 가는 혈류가 다른 에너지를 쓰는데 비해 상당히 원활할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체력이 약하므로 늘 조용히 한곳에 앉아 몰두하기를 좋아하며 집중을 잘하므로 성격또한 조용하고 지적이다.. 앞에서 말한 A에서 부터 Z까지는 소음인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차분히 생각할때엔 전혀 감정의 관여없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답이 나올때 까지의 결론에 이르러서야 다음으로 넘어 가는 편이므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고자 할때도 이런논리로 이해하고 대할것이다..
하지만 너무 이익을 쫒아 자신의 유리한 쪽으로 생각만 한다면 혹은 나쁜 목적을 가지고 해내야 말겠다고 마음먹는다면 그야말로 잘못된줄 알면서도 죄책감 하나없이 치밀하게 나쁜일을 계획하고 할수 있는것이 또한 음인 특히 소음인 이다..
(소시오패스).. 양복을 입은 뱀이라고 하지 않던가.. (흐트러짐 없는 모습)
이들의 다른 사람에 대한 감정적인 동정이나 가엾음은 절대 느끼지도 못할뿐더러 학습으로 배울수 있는것도 아니다..
둘째. 정서적(감정적) 공감 (느낌, 본능의 공감)
감정적으로 공감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슬픔이나 분노등의 감정을 나도 마치 내 감정처럼 느낀다는 것이다.. (감정이입)
이는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본능적,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처음본 사람과도 정서적으로 친밀감을 느낄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공감은 중심을 잃고 내 마음까지 힘들수 있으며 그것이 지나치다 보면 힘들어져 갑자기 또 관계를 끊을수도 있다.. 내 감정또한 한발자국 떨어져 들여다 보는 것이 불가능하고 심해지면 정신적으로 병이 생기게 된다..
에너지의 흐름이 강하고 빠르며 그에 따라 사고력도 빠르고 뛰어난 태양인은 항상 강인하기 때문에 자신보다 강한상대에게는 더 강하게, 약한 상대에게는 한없이 약해지는 타입이다. 이는 가엾게 보이는 사람에게는 공감을 뛰어넘어 지나치게 동정심을 보일수도 있으며 강한상대에게는 배려조차 하지않는 나쁜X로 보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태양인은 두뇌의 흐름은 빠르지만 논리적, 분석적이지 못하고 그에따라 사람을 볼때에도 생각보다는 본능적이고 직감인 느낌으로 이해할 가능성이 있다.. 극단적으로 사고과정이 A에서 바로 Z로 넘어간다..
소양인은 원래 감정적으로 타고 났으므로 논리적임과는 거리가 꽤 멀다.. 사람의 감정을 잘 살피므로 내 기분보다 상대의 기분에 따라 즐거울수도 슬플수도 화날수도 있으므로 너무 심하면 눈치를 살피게 된다..
태양인과 마찬가지로 빨라 가만히 한곳에 앉아 몰두하지 못하므로 깊은 생각을 하는것에는 영 재능이 없다..그리고 아무거나 잘먹어 폭식이나 과식을해 머리로 가는 혈류가 상대적으로 원활하지 않을 것이다.. (안좋은 예시.. 나... 소양인... ㅜㅜ)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금방 싸웠다가도 그 사람이 화가 풀린듯한 말투와 행동을 보이면 내 기분도 금세 풀려 버린다..
실제로 상대가 (그렇건 그렇지 않건)불쌍해 보이는 사람에게 동정심과 마음아픔을 잘 느끼고, 상대의 기분을 잘 파악한다...
양인은 본래 깊은생각과 인지력이 약한 데다 생각에 아예 오류가 나버리면 무차별적이고 충동적이며 폭력적으로 나쁜짓을 하는 사람이 되기 쉽다.. (원래도 본능적 이므로 충동적) 이것을 반사회적 인격이라고 하는데 "사이코패스"이다..
양심의 가책은 뒤로하고 지금 당장 나의 충동을 해소하지 않으면 안되는 성향이므로 소시오패스보다 훨씬 더 드러나기쉽고 그 수도 많다..
하지만 좋은예로 인지적공감을 하는 사람은 감정적공감을 느낄수 없지만 감정적공감을 하는 사람은 학습에 따라 천천히 생각하면서 인지적인공감을 어느정도는 따라 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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