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신경계, 신경을 쓰다. (음, 양 나옴)

ㄱ~ㅎ 2025. 3. 21. 21:39

 신경은 몸 안팎의 정보들을 송 수신 하는 전기줄, 전기다발(몸의 발전기) 같은 것이다. 전기적 신호 (흥분)와 화학적인 신호(물질) 로 빠르고 순간적인 반응(생존) 을 유도한다.
 
신경세포(뉴런)는 유전물질을 가지는 세포핵을 가지며 한번손상되면 재생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비슷한 자극도 사람에 따라 감각과 유전정보(핵) 가 다르니 해석과 반응의 차이가 있겠다.
(어마어마한)

감각기관 등을 통해진 정보가 뉴런의 삐쭉삐쭉한 돌기를 받아 세포체를 지나 축색(다리), 너무 급할땐 일자로 감…을 거쳐 또 여러갈래로 나뉜 종말단추(끝의 여러갈래) 에 이르게 된다. 정보는 바로 다음 뉴런(수상돌기) 으로 곧바로 전해지지 않는다. (뉴런이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여기서 인간의 불완전성이 보인다..'
 
뉴런과 뉴런사이에는 시냅스라는 틈이 존재한다..
 
시냅스에는 전기적신호로 전달할 전도체가 없다. 따라서 시냅스에는 신경전달물질이라는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주머니 같은 소낭이 있는데 처음신호를 받았던 뉴런의 끝(종말단추)에 도착하면 양이온(전기적 극성)의 작용으로 소낭이터져 신경전달물질등이 뉴런에 분포하는 수용기와 결합하여 수용기를 활성화 시킨다..
 
여기서 정보를 가진 수용기는 두가지로 반응한다..
첫째 즉각적인 반응 , 둘째 시간을 두고 천천히 변화를 일으키는 반응.
 
즉각적 반응의 수용기는 수용기 자체에 이온채널(음과 양의 극성을 띠는 이온)을 포함하고 있고, 간접적으로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는 수용기에는 이온채널이 없다..
 
또한 이온채널수용기와 결합했다 하더라도 이온채널의 종류에 따라 흥분성전위(E) 가 일어날수 있고(다른 뉴런의 활동을 촉진), 억제성 전위(I) 가 발생할수 있다.. (다른 뉴런의 활동을 억제)
 
흥분성전위는 나트륨채널(양이온)을 포함한 경우 억제성전위는 수용기가 염화이온채널(음이온)을 포함한 경우 발생한다..
 
한편 대사성수용기(전기적신호가 없는경우) 신경전달물질이 결합하면 즉각적으로 어떤 변화는 없지만 서서히 주변의 다른 이온채널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 
 
그것은 이후 다른 신경전달물질에 신경신호가 더 커지거나 작아지는 효과를 낳을수 있다.. 
대사성 수용기를 통한 신경전달은 속도는 느리지만 효과는 더 커지는 특징이 있다..
 
신경계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말초신경계
 
감각기관(오감)의 정보를 받아들이는 감각신경과 몸의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신경으로 구분하는 체성신경
호르몬이나 체액을 분비하는 분비샘이나 의식적 통제가 불가능한 호흡, 땀, 두근거림등의 자율신경.
 
자율신경은 또 우리의 음과 양처럼 서로 반대의 기능을 가진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분류한다..
 
******* 특히 대부분의 장기는 교감과 부교감의 영향을 받고있다..*******
교감신경은 즉각적인 전기적신호처럼 위기상황시나 스트레스에 반응하고 (양)
부교감신경은 대사성수용기처럼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음)
 
교감신경의 뉴런들은 흉추나 요추의 영역에서 비롯되어 흥분하면 여러신경이 동시에 흥분하기 쉬운구조로 되어었다..
부교감신경은 주로 장기 가까이 붙어 위치하며 서로 다른 위치에 있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의 체형과 생김새에도 영향을 어느정도 준다.. (민첩하고 날랜체형)
 
중추신경계
 
전두엽이하 파충류의뇌 이상.. (생략...)


신경을 쓰다. 신경이 날카롭다. 신경질 적이다. 
 
위처럼 신경은 전기선과 전기다발이고 외부에서는 주로 오감각으로 느낀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신경을 쓴다라는것은 감각기관 특히 청각과 시각(보고 듣는것) 에  에너지를 쓴다라는 의미이다.. 물론 냄새를 맡거나 맛보는대에도 신경은 쓰지만 청각과 시각처럼 자동적인 느낌은 아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듣고 보는것에 에너지가 몰입되면 사람은 지치게 되어있다..
 
태양인과 소양인이 자동적으로 외부 자극에 민감할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경씀이 지나치면 쇠약해질수 밖에 없다..
 
세포에도 음과 양이 있다.. 그리고 그 차이가 중간을 넘기면 두이온들이 세포막을 왔다갔다하면서 흥분을 일으킨다...
 
급하게 마무리....

저 가지들은 뉴런에 비하면 양반이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