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가 방금 자다 일어나 양치를 오래하는 나를 야려보듯 보다가 크게 한숨을 쉬었다.. ㅜㅜ 사실 지를 위한 가습기 구매를 위해 폰을 보며 양치를 하던것이 나도 모르게 치솔을 좀 오래 물고 있었다.. 눈치가 보이던 나는 바로 욕실로 들어가 입을 헹궜다.. 참나 이제는 양치도 지 눈치 보면서 해야 되나... 원래 진즉부터 강지를 위해서 가습기를 사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잘때 호흡이 편안한것 같지 않아 지금이라도 가습기를 고르게 되었다.. 그간 가습기 고르는 조건이 좀 까다로웠기 때문에 미루고 있다가 대충 쓸것을 우선사고 나중에 건조한 계절이 되면 제대로 쓸만한 것으로 사려고 했는데 막상 또 보니 뭘 사야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유튭에서 본듯한 윤남텍가습기가 기억나 그것으로 겟 했다..8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