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7

사상인들의 특징들

"태양인은 밖의 기운(공기)을 안으로 들이고, 소양인은 밖의 음식을 안으로 들이며, 태음인은 들인 물질을 대사하고, 소음인은 들인 물질을 걸러 밖으로 내보낸다.."태 음 인 두상은 앞, 뒤, 사방 완만하고 밋밋하다. 후각? 얼굴형은 둥글게 길며 얼굴의 이미지는 부드럽다.편안하고 정적인 이미지이며 코와 입이 뚜렷하다.피부는 두터울수 있다. 전체적으로 튼튼한 체형이고 어깨와 골반의 폭은 비슷하다. 복부는 보통이고 다리, 특히 종아리가 두껍다..몸통, 팔 다리의 뼈대가 두껍고 튼튼하다. 살이 잘 찔수 있는 체질이고 마른 경우도 많다.. 몸 밖으로 발산하는 기운이 약하고 몸 안으로 수렴, 대사하는 기능이 강하다.. 마르면 소음인과 비슷해 보이는 경우도 있다.. 먹는것은 잘먹고 (소양인 처럼 비위가 좋다라는 것과..

관심사 2025.03.30

음, 양과 트렌스젠더 (ft. 음양론)

**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들 입니다. 오해 없이 재미로 보아 주세요..** 내가 처음 트젠(트렌스젠더)을 접하게 된 계기는 유튭에 알고리즘으로 뜬 어느 유튜버로 부터이다.. 보다보니 재미가 들려 가끔 한번씩 보게 되는 유튭 방송중 하나였다.. 그녀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자신을 '여자'라고 하였고 지금은 엄연히 법적으로도 여자가 되었으며, 불과 2, 3년전에 남자와 결혼도 하였다.. 그녀와 결혼한 남자는 여자로 태어났지만 자신이 남자라고 생각해 남자로 사는 케이스였으며 마찬가지로 법적으로도 이미 남자 이다.. 법적으로도 아들이 딸이 되고 딸이 아들이 될수 있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있다.. 이렇게 보면 남과 여 한끗 차이처럼 보일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삶이 얼마나 녹녹치 않았을지 감히 상상도 되..

관심사 2025.03.27

사상인들의 감각기관들

어떠한 감각의 예민은 경험하지 않아도 알수있는 직관력과 때론 평범함이 아닌 비범함을 준다.. 나는 몇년전 나의 또다른 블로그 아마추어 체질 이야기 에서 사상인들의 감각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태양인 청각, 소양인 시각), (태음인 후각, 소음인 미각)그때나 지금이나 감각과 장기들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모르겠고 자료도 찾기 힘들며 다만 나의 체질로 보았을때 사상의학의 감각기관은 특정 장기가 허 하고 실 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목구비도 크거나 작고,기능이 뛰어나거나 약하다의 뜻만이 아니라 세상사의 관점, 사람을 대하는 태도등 비 과학적이고 철학인 무언가가?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태양인은 청각, 소양은 시각, 태음인은 후각, 소음인은 미각이 주로 예민한데 나의 예로 살펴보면 정말 그럴까?나는 소양인(..

관심사 2025.03.17

그 시대의 사상과 체질- ㄴㅍㅅ..

과거에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개개인의 체질적인 특성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그래서 뇌 과학이 없던 먼 옛날 동양에서는 ‘마음’에서 표현되는 것이 그사람의 체질 이라고 믿었을 것이다. 사상체질에서는 ‘심성’이 '본성'과 같다고 보았고 심성 즉(희, 로, 애, 락) 이 내장기의 대소, 허실에 영향을 주어 크게 각각 대비되는 네 체질로 나타난다고 보았다.. (희 로 애 락은 간 폐 비 신) 이제마의 유학 사상은 조선사회의 주류인 형이상학적 본체론에 집중한 성리학이나 그 안티테제로 인간의 마음을 사상적 중심으로 삼았던 양명학과 달리 인간의 몸과 마음의 상관관계를 밝힌 새로운 유학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오행을 본질적인 부분만 고찰한 것이 아니라, 그것의 변화를 밝혀 현상과 본질의 표리부동한 이치를 정리..

관심사 2025.03.09

고통을 달갑게(사상체질 심리, 정신)

애매 했던 전세집 도배는 결국 안하고 들어 가기로 했다.. 처음부터 벽걸이에어컨 떼었던 자국과 스위치자리에 구멍은 그냥넘기기로 하고 방안에 추가로 방한스티로폼? 붙인것과 주방에 냉장고와 선반둔 자리를 추가로 확인하고 도배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사진을 보니 약간의 얼룩이 있긴 했지만 지워질것도 같았고 방한스티로폼은 깨끗했고 부분도배를 알아보니 25만원이나 한다고 해서 그냥 입주하기로 했다.. 물론 도배는 집주인이 해주기로 했지만 벽두면에 25만원이면 너무 비쌌다.. 요즘 드는 기특한 생각이지만 내돈이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까운 것이다. 중개사님도 애매하다고 하시고 강아지도 있으니 그냥 도배 안하고 편하게 사는게 낫지 않겠나 하셨다.. 나는 그말에 동의 한다.. 물론 이선택이 꼭 옳은것 만은 아..

일기 2025.01.18

나의 사상체질

오늘 날씨가 꽤 좋았다.. 오후 강지와 산책을 하러 공원에 들렀다.. 강지 어머니들과의 적당한 미팅후 나는 근처 과기원 축구장으로 향했다.. 따뜻하니 사람들이 많이 나왔구나.. 강지는 이 축구장을 너무 좋아한다.. 만득이공 하나로  물고 들고가다 떨어뜨렸다 장난치며 뒹굴고 혼자 난리를 친다..  아이들도 있고 적당히 뒹군것 같은 강지와 오늘은 과기원 한바퀴를 돌아보고 싶었다.. 실은 나는 걷고 싶은데 축구장을 너무 좋아하는 강지덕에 그렇게 하지 못한다...  하지만 날씨도 좋고 한바퀴돌자 하고 걷고 있는데 익숙한 강지 어머니들이 벤치에 앉아있는것을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누구엄마! 하며 환하게 안부를 묻는 어머니들이 참 따뜻하다.. 나는 인사를 하고 뒤돌아서는데 이사간다고 말하지는 않았다..이제 일주일..

일기 2025.01.17

원래 맨첫글: 안녕하세요? (과거 스무살 오후 세시의 우울)/ 존댓말

**이글은 맨 처음 작성 했다 보관만 하다가 이제야 올립니다.**2003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간 집에서만 지내게 되었습니다.공부해서 대학진학을 하고 싶었습니다.이제 더이상 가슴졸이고 스트레스 받으며 학교에 안가도 되니 뛸뜻이 기뻤습니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고2부터였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전 아무것도 몰랐습니다.공부를 왜 해야 되는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교과서 한줄도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집중이 전혀 안되었습니다. 그런제가 가끔 한번씩 두각을 나타낸 적이 있습니다.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나 노래를 부르는 음악시간 입니다.평범하지만 감정을 실으면 좋은 표현력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학교다닐때 스트레스 받았으니 차근차근1년 공부하면 조금이라도 더나은 대학에 들어갈수 있을거야 라고 ..

과거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