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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어르신과의 대화

라때만 해도 5월 한낮 반팔 입은 사람을 신기하게 쳐다봤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벌써 한낮에 반팔입고 다니는 사람을 보고 신기하기는 커녕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 어린아이들은 지금의 날씨에 적응되어 가겠지만 지병이 있으신 어르신들은 길어진 여름이 더욱더 힘드실 것이다.. 벌써부터 한여름의 산책을 걱정하며 공원에 다다랐다.. 전에 늘 가던 축구장은 이제 이곳의 게이트볼장 으로 바뀌었다... 강지들은 인조잔디를 매우 좋아한다.. 이제 몇번뵈었던 강지 어머니와 간단히 인사하고 강지들은 놀다 지쳤을때쯤 내가 앉은 벤치 옆 벤치에 성별을 모르겠는 어느 노인분 께서 신문지를 깔고 힘없이 앉으셨다.. 요즘에 보기 힘들게 깡 마르셨고 숏컷트에 백발, 마스크를 하고 계셨던 어르신은 일부러 다른 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일기 2025.03.14

사상인들의 장기는 성정, 주된정서/ 막간 팔상체질?

'감정은 인체의 장기와 연결되어 있다.''감정은 장기에 영향을 주고 장기도 감정에 영향을 준다.'  - 황제내경 등 - 감정은 뇌 보다는 내장에서 부터 느껴지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두려움이나 불안은 뇌가 아닌 내장의 반응이다.(인간은 동물이기 때문에..)  내장신경들은 생각의 뇌(전두엽?) 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지않고 독립적으로 작동 한다.. (자율신경)  즉 무의식의 반응으로 작동하고 기억한다.. 양인들은 직관적, 원초적, 본능적이므로 주위로 부터 살아남기 위한 감각이 즉각적으로 내장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두려움과 불안등의 부정적 감정은 화와 노여움에서 나오는 양인들의 본래의 정서이다. 그러나 그럼으로 끊임없이 생각하게 해준다..) 뇌과학이 있기전 사람자체 대한 분석으로 가장 탁월한..

관심사 2025.03.14

서로 다른 공감/ 음인은 소시오패스, 양인은 사이코패스 될 가능성.

공감능력은 다른이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나아가 해결책을 제시할수 있게 될때에 능력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인간은 혼자 살아갈수 없고 가족, 친척, 친구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살아가므로 특별히 부족하거나 지나칠 경우 단순 소통의 문제뿐 아니라 범죄로 이어질수 있는만큼 적절한 공감은 (당연한 것이 아닌 타고나거나, 때로는 학습으르도 얻을수 있는 ) 소중한 능력이다... 먼저 체질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람에게는 반대의 극명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는 같은 패턴으로 정신이상도 체질마다 차이가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얘기는 뇌피셜 이다.) 내가 말하는 이 차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인지적이거나 본능적인 것이다… 알다시피 공감의 결여부족이라는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는 같은듯 다르지만 그것은 ..

관심사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