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8

찬물 끼얹는 소리 (ft. 엄마)

엄마를 생각하면 내 모습이 보일때가 있다.. 엄마도 내 모습에 자신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나를 못 마땅해 하시는것 같다.. 우리는 서로가 못 마땅 하다..잘 지내는 경우를 제외하곤 ‘원래 엄마랑 딸은 그래.’ 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왜 이리도 남보다 더 서로를 헤아리지 못하고 아프게 하려 드는걸까.. 마치 각성이라도 하라는듯 제일 아픈말로 상처를 주곤한다..불과 2주전만 해도 엄마는 나에게 전화해 "나는 죽어야 쓸랑갑다.. " 하며 운을 띄었다. 저 말을 이제 너무 많이 들어서 나는 순간 아무대꾸 안했지만 그래도 들을때마다 적응이 안되고 가슴이 철렁내려 앉는다..또 무슨 일 일까..병원의사가 의례 하는말에 세상이 무너질듯 좌절해서는 그감정 그대로를 실어 나에게 얘기 하신다.. 나는 감정을 빼고 아..

일기 2025.04.01

사상인들의 특징들

"태양인은 밖의 기운(공기)을 안으로 들이고, 소양인은 밖의 음식을 안으로 들이며, 태음인은 들인 물질을 대사하고, 소음인은 들인 물질을 걸러 밖으로 내보낸다.."태 음 인 두상은 앞, 뒤, 사방 완만하고 밋밋하다. 후각? 얼굴형은 둥글게 길며 얼굴의 이미지는 부드럽다.편안하고 정적인 이미지이며 코와 입이 뚜렷하다.피부는 두터울수 있다. 전체적으로 튼튼한 체형이고 어깨와 골반의 폭은 비슷하다. 복부는 보통이고 다리, 특히 종아리가 두껍다..몸통, 팔 다리의 뼈대가 두껍고 튼튼하다. 살이 잘 찔수 있는 체질이고 마른 경우도 많다.. 몸 밖으로 발산하는 기운이 약하고 몸 안으로 수렴, 대사하는 기능이 강하다.. 마르면 소음인과 비슷해 보이는 경우도 있다.. 먹는것은 잘먹고 (소양인 처럼 비위가 좋다라는 것과..

관심사 2025.03.30

음, 양과 트렌스젠더 (ft. 음양론)

**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들 입니다. 오해 없이 재미로 보아 주세요..** 내가 처음 트젠(트렌스젠더)을 접하게 된 계기는 유튭에 알고리즘으로 뜬 어느 유튜버로 부터이다.. 보다보니 재미가 들려 가끔 한번씩 보게 되는 유튭 방송중 하나였다.. 그녀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자신을 '여자'라고 하였고 지금은 엄연히 법적으로도 여자가 되었으며, 불과 2, 3년전에 남자와 결혼도 하였다.. 그녀와 결혼한 남자는 여자로 태어났지만 자신이 남자라고 생각해 남자로 사는 케이스였으며 마찬가지로 법적으로도 이미 남자 이다.. 법적으로도 아들이 딸이 되고 딸이 아들이 될수 있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있다.. 이렇게 보면 남과 여 한끗 차이처럼 보일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삶이 얼마나 녹녹치 않았을지 감히 상상도 되..

관심사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