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애도의 기간이다... 삼가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날은 참 맑은날 이었다.. 지난글을 끝으로 나는 전세집을 알아보고자 전세임대포털에 올라와 있는 매물들을 보았다..지금 살고있는곳 근처부터 가보자해서 가까이 있는 오피스텔로 갔다.. '역시 오피스텔은 이제 싫다..'내가 살고 있는곳에서 좀 떨어진 지역에서 그나마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어 가보고 아니면 맘속에서 얼른 떨쳐내야겠다고 생각했다... 20년도 더 된 아파트지만 리모델링이 되어있고 특히 주변이 조용하고 공원이 인접해 있어 위치는 마음에 들었다.. 솔직히 너무 오래된 아파트는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이것저것 따질 처지가 아니다.. 지금사는곳에서도 멀고 처음 가보는 곳이다.. 걱정됐지만 주저 하고 싶지 않았다.. 경사진 곳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