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엊그제 삼성 중고냉장고로 겟하겠다고 확실히 마음먹었다.. 그래도 미련이 남아 여기저기 돌며 냉장고를 구경하던차 마음에 드는 냉장고를 발견했다... 전에 몇번 보고 그냥 지나쳤던 냉장고 였는데 내가 진짜 냉장고를 사겠다고 마음먹고 이것저것 알아보며 다시 보니 이만한게 또 없지 않나 싶었다.. 그렇지만 나는 삼성중고냉장고를 이미 산거나 다름없었기에 마음을 접고 있었다... 오늘 오전 중고업체사장님께 사진이 왔다... 냉장고 한부분인데 세군데가 동그랗게 찍혀 안으로 패여있었다.. 그냥 스티커를 붙여놓은건줄로만 알았는데 떼어보니 이렇단다... 더군다나 울며 겨자먹기로 고른 냉장고인데 이게 왠 날벼락이람... 사장님은 다른스티커로 붙여주신다고 했지만 그것은 스티커로 가려지는게 아니었다.. 그렇다고 아주 파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