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참 무섭다...초3까지는 그래도 나름 무난한 학교생활을 했다... 광기의 초4초창기엔 그래도 괜찮았던것 같다. 머리도 예쁘게 길렀고..(나는 초등학교1학년까지 내내 바가지 머리를 하고 다녔다그 머리는 근처 사시는 이모가 진짜 바가지 같은걸 덮어서 잘라준 머리다..남자애처럼.. 그러다 2학년 올라갈때부터 머리를 조금씩 길러보기도 했다. 그리고 머리띠를 잘하고 다녔다..겨우..) 외모에 관심이 많았다.. 어느날 학교 운동장에 친구들과 나가 놀았다.. 그리고 왜 그랬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난 어떤 친구랑 싸우게 됐다.. 그때 나는 절대적신념? 같은게 한가지 있었다.. '절대 말싸움에 지지 않는다..' 나는 기억력도 좋았고 말도 술술 잘 나왔었다.. 결국 내가 마지막으로 말을 끝내야 속이 후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