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983년 전라남도 에서 태어났다. 셋째로 첫딸로 그리고 거꾸로(발부터)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태어난지 거의 일년만에 출생신고가 됐다. 딸이었고 너무작아서 죽을것 같았단다.그리고 내가 너무작아 엄마도 나도 무사할수 있었다고 했다. 동네에서 내별명이 들은대로 발음하면 '꼬꾼녜, 야문녜, 씽토라밀령이..' ? 라고들 하셨단다. 셋째이미만 큰오빠는 어릴적에 죽어 나태어날때는 안계셨고 집에는 증조부,모, 할머니, 아빠, 엄마가 계셨다고 한다. 증조부모님은 아프시고 아빠는 술만 드셨고 엄마는 화만 내셨다고 한다. 그리고 집과 바깥의 일들은 당연히 엄마의 몫이었다 한다. 엄청난 가난속에 태어난 우리엄마는 딸넷있는 집에 셋째딸이었고 나처럼 철이 없으셨는데, 결혼 하시고 부터 (20대 초반) 잠을 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