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생애 첫 기억부터 고3까지의 기억나는 나의 이상한 생각과 행동들을 썼는데 그것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다.. 내 개인의 성장과정이지만 학교라는 틀을 벗어나 어른으로 홀로 서야 했을때 어려움과 실패들의 근원이며 지금 현재의 나를 있게하는 것들에 관한 것이다. 5세이전 혹은 이후나를 괴롭히는 할머니에 대한 억울함. 엄마의 옷을 입고 런웨이 하듯 뽐냄.대문앞 마당에 여자를 그린낙서를 보고 흥미를 가짐.친구의 머리를 땋아주고 싶었지만 실패하고 창피함.친구의 엄마가 친구한테 나하고 놀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부끄러움, 수치심.심한 가위눌림에 대한 공포.사진찍힘에 있어서 사진찍어주는 사람에 대한 의식과 부끄러움. 싫은감정.생리적현상(방귀, 트름)을 한 사람을 엄청 싫어함.유치원행사때마다 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