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 했던 전세집 도배는 결국 안하고 들어 가기로 했다.. 처음부터 벽걸이에어컨 떼었던 자국과 스위치자리에 구멍은 그냥넘기기로 하고 방안에 추가로 방한스티로폼? 붙인것과 주방에 냉장고와 선반둔 자리를 추가로 확인하고 도배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사진을 보니 약간의 얼룩이 있긴 했지만 지워질것도 같았고 방한스티로폼은 깨끗했고 부분도배를 알아보니 25만원이나 한다고 해서 그냥 입주하기로 했다.. 물론 도배는 집주인이 해주기로 했지만 벽두면에 25만원이면 너무 비쌌다.. 요즘 드는 기특한 생각이지만 내돈이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까운 것이다. 중개사님도 애매하다고 하시고 강아지도 있으니 그냥 도배 안하고 편하게 사는게 낫지 않겠나 하셨다.. 나는 그말에 동의 한다.. 물론 이선택이 꼭 옳은것 만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