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후 내내 아프고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29일 나는 강지와 엄마집에 갔었다.. 원래 2월중순쯤 찾아뵐 계획이었으나 두통도 좀 괜찮아 졌고 빨리 찾아뵙는게 마음이 편할것 같아서다.. 그렇게 강지와 나는 엄마와 집에서 조촐하게 명절? 보내고 어제 집으로 돌아가려 카카오택시를 불렀다..일부러 집으로 바로 안가고 집 주변 가까운 공원으로 도착지를 정했다.. 이곳에 이사 오니 가장 불편한것이 산책 이다.. 주변에 산책할만한 곳이 전혀 없는데다 마땅한 공원도 없었다.. 처음으로 지도를 봐가며 공원을 찾아 헤매였다.. 하지만 그곳은 강아지와 산책할만한 공원들이 아니다.. 결국 푸른길공원이라는데서 내려 집까지 가보기로 했다.. 강지와 편안하게 산책할만한 곳을 찾고 싶었다..푸른길공원은 차도 옆에있는 걷는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