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블로그 6개월째, 구독자100명, 행복한 말, 적당한 소통

ㄱ~ㅎ 2025. 5. 6. 13:31

24년 12월 3일 블로그 시작,
 
25년 5월 5일 구독자 100명.
 
시작할때 구독자 백명은 꿈도 꾸지 못했다..
 
처음 2개월 동안 구독자가 한 두명 이었으니 말이다.
 
열분쯤 되었을때는 6개월 30명을 목표로 했었다.
 
하다가 보면 2년 안으로는 구독자수가 좀 늘지

않겠나 싶었다.
 
나의 목표는 한달 30만원의 수익이다.
 
조급한 마음에 시작했으나 나는 여느 분들처럼

공부? 를 하진 않았었다.
 
공부는 내게 귀찮고 좀 힘든 일이다. 그냥 하자.
 
대신 이대로는 30만원의 수익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이젠 좀 알것 같다.
 
하지만 나에겐 솔직히 딱히 다른 대안은 없다. 
 
남들과 소통하는 것이 어려운 나는 이곳에서는 나름

열심히 답글, 댓글을 달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처음엔 이것마저 어려웠다..
 
나의 글에 한두개 달린 댓글에 쑥쓰럽게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었다.
 
그러다 다른 분들의 답글 쓰는게 눈에 들어왔다.
 
특별한 말이 아닌 간단한 한 두마디 정도였다.
 
그리고 그 한 두마디가 글쓴이로써는 특별한 힘이

된다는걸 알았다..
 
그 이후로 나도 그들처럼 한 두마디를 남겼다..
 
내게 댓글달아주시는 분들께 답글을..

내가 구독하시는분들의 글에 댓글을.. 
 
하다보니 이젠 좀 익숙해졌다..

역시 처음이 어려운 것이다.
 
솔직히 유창하게 모든분들의 글을 읽고 일일히

느낀점을 말하기는 어렵다.
 
모든 댓글과 답글이 거의 비슷하긴 해도 쓸때의

감정은 다르니 그마저도 신선하게 느껴진다. 
 
쓰다보면 매우 행복해진다. 말의 힘이다.
 
어릴땐 모르다가 불혹의 나이쯤 되니 한마디 한마디의

말의 힘을 알게 되었다.
 
댓글과 답글을 쓰다보면 행복해지고 비슷한 말이어도

그 행복한 마음을 전할수 있다.
 
사실 관심없던 경제, 정치, 컴퓨터 등등의 글도 후루룩

읽다보면 한두마디 정도는 얻어 갈수 있고 세상의

흐름을 대충 알수 있다.
 
그것조차 감사한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특별한 소통보다는

적당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적당한 소통이 지금 구독자 100명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 행복한 마음 으로 행복한 말 건네기.. 
 
저의 블로그를 구독해 주시는 분들과 제 글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 좋은 정보를 전하려 열심히 하시는

블로거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힘내요^^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