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은 강도의 차이이지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스펙트럼이 넓은 정신과 마음의 문제들을 또 미세하게 나눌수 있겠냐만은, 본인은 힘들어도 비교적 일상생활이 가능한 신경증 을 기본으로 가지는 여러가지 정신질환들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나는 이런것들을 조금씩 알아가며 느낀것이 '나 정도면 운이 좋은 케이스구나' 하는 것이었다.. 어찌되었든 나는 약물의 도움으로 잠을 자며 감각이 좀 둔화되어 일상을 느릿하게 살수 있을뿐 아니라 과하고 괴상한 생각또한 거의 하지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 나도 성장기 시절(사춘기) 에는 이상한 생각들을 했고 (내가 써놓은 시나리오대로 행동도 해 보았으며), 기분이 자주 왔다갔다 하는 조울증(기분장애), 노을만 봐도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슬픔과 우울,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