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증 2

정신질환의 약강 순서- (신경증, 경계성, 정신증) 中 신경증

정신질환은 강도의 차이이지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스펙트럼이 넓은 정신과 마음의 문제들을 또 미세하게 나눌수 있겠냐만은, 본인은 힘들어도 비교적 일상생활이 가능한 신경증 을 기본으로 가지는 여러가지 정신질환들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나는 이런것들을 조금씩 알아가며 느낀것이 '나 정도면 운이 좋은 케이스구나' 하는 것이었다.. 어찌되었든 나는 약물의 도움으로 잠을 자며 감각이 좀 둔화되어 일상을 느릿하게 살수 있을뿐 아니라 과하고 괴상한 생각또한 거의 하지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 나도 성장기 시절(사춘기) 에는 이상한 생각들을 했고 (내가 써놓은 시나리오대로 행동도 해 보았으며), 기분이 자주 왔다갔다 하는 조울증(기분장애), 노을만 봐도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슬픔과 우울, 분노..

관심사 2025.04.28

요즘기분, 감각 (자극)에 민감했던 이야기

병원에 갔다왔다.가면 아이패드로 현상태를 체크하는데 의사쌤은 나보고 기분이 올라가질 (좋아지질) 않는다고 말한다. 얼마전 끝나지 않을 mom 과의 갈등, mom의 건강상태,날씨의 급변화, 약을 먹고도 쪽잠 자는것, 썩 맑지 못한 집안 컨디션, 강지의 기분, 쩐의 상황 등이 닥치지도 않을 일들을 미리 걱정하는 나를 또 경, 중도의 불안으로 자연스레 빠져들게 한듯하다.중증이상의 극심한 불안뒤는 또 극심한 우울이다.(이번은 아니다..) 생각해 보면 나도 태생부터는 불안하지 않았었다. 나도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라고 생각할때가 분명 있었다. 하지만 부정의 느낌은 많이 받았는데 기억나는 것이아주 어릴적 생리현상 (트름, 방귀)에 대한 지나친 ‘과민반응’ 이었다. 유치원에 들어가기전의 기억인데 나는 나와 ..

일기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