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여름방학때 내가 사는지역 군청에서 직업체험같은것을 했었다..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오전이나 오후 시간대에 정해준 부서에서 간단한 복사나 청소등의 심부름을 하면 한달에 30만원? 정도를 줬던 기억이 있다. 나는 친구를 따라 두번정도 지원해본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일한것은 한번, 약 한달 정도 되었다. 그것도 한여름에 에어컨이 빵빵한 사무실안이 아닌 천막하나 쳐진 바닷가에서 했었다. 처음에는 못하겠다고 손사래를 치다가 어쩔수없이? 하게 되었는데 그때 그경험은 내인생 몇 안되는 멋진 경험중 하나가 되었다..지금 내가 할 이야기는 처음 군청에 갔을때의 이야기인데 그때도 여름방학 이었다..지원하려는 사람들은 군청 어느 부서에 다 같이 모였다.. 워낙 적은 학생수이다 보니 지원하는 수가 많지 않았는데 나는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