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간식처럼 주려고 자주 닭안심을 삶아 냉동시킨다.
그냥 냉장 닭안심을 쓰다 노브랜드의 냉동 닭안심을 사서 삶아보니 냉동도 괜찮은것 같아
이번엔 쿠팡로켓프레시에서 닭안심을 구매해 보았다.
냉동된걸 적당히 해동시킨후 물로 두 세번 씻거나 담가 놓으면 불순물 및 핏기가 빠진다.
물을 끓인 냄비에 넣고 삼다가 하얀 불순물이 떠오르면 떠낸다.
불을 끈후 체에받힌후 찬물로 식힌다.
매우 간단하게 닭안심을 삶은후 무국을 끓여보자.
무국도 매우 간단한데 쿠팡에서 적당한 크기의
무를 팔길래 사보았다.
무는 달아야 맛있다.
얇게 깍뚝썰기한 무를 냄비에 넣고 물을 자박하게 넣고 무먼저 끊인다.
<어차피 무에서 물이 나오므로.>
무의 불순물을 제거한후 필요에 따라 물을 더 추가 한다.
무가 익으면 닭안심을 넣고 중약불로 푹 끓여준다.
강지에게 급여할거라 아무것도 넣지 않는다.
중간에 맛을 보면 무의 단맛과 달안심의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꽤 맛있는 무국이 된다.
나는 닭안심을 따로 삶았으나 같이 한번에 넣고 끓여도 무관하다.
불순물만 잘 걷으면 맑은 국물이 된다.
강지에게 급여할땐 무와 닭안심만 급여하고
내가 먹을땐 소금을 따로 뿌려 먹는다.
그위에 파슬리 가루도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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