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들으면 뭐 시 한편 나올것 같….. 🤣 비가 온다.. 너무 온다.. 바람도 .. 너무 분다… 25년 되어가는 아파트 창문이 바람에 '덜그덕' '덜그덕' 아주 시끄러워 죽겠다. 여기와서 진짜 자주 듣는 소리가 창문 덜그덕 소리이다.. 이곳은 산 바로 앞 지대가 높은 지형에 지어져 있다. 그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아파트 전체가 날아갈것 같은 기분에 처음엔 좀 불안했다.. 이제 익숙해 진건지 유리가 깨지지만 않았으면 한다.. 창호가 중간에 교체 된건진 모르겠지만 만약 20년이상 버텼다면 당장 깨지겠냐만은.. …. …원래는 비가조금씩 내리는 날이나 비가 막 온후의 산책을 좋아한다.. 비가 좋다.. 여름철 장마가 너무 길어 지지만 않으면, 나는 또 겨울에도 비 오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