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 C군은 성격장애 A군의 편집성 인격장애나, B군의 인격장애와는 다르게 연구가 덜 되어있고
관심도 덜 받는다.
왜냐하면 이들은 A군이나 특히 B군과는 전혀 다른
기질 (순응하고 억제하는 성격) 이므로 행동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되지 않기 때문이다.
A군과 B군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지만 이들또한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친 성격이므로 분명한 성격장애 이다.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자신의 욕구를 지나치게 '억제'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불편하지 않다.
의 존 성 인 격 장 애
자아는 확실하지만 그 자아는 약하고 무력하므로 내가 의지하는 사람의 보살핌과 결정에 전적으로 의지한다.
선천적으로 조용하고 내성적, 순응적이므로 타인의
결정을 따르며 자기주장을 하지 않고 개성도 없다.
극도로 순종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를 보인다.
원래 자신을 잘 내세우지 않으므로 자신의 우울과 불안또한 타인에게 잘 표현하지 못한다.
자신은 약하며 세상은 버겁고 무서워서 직접 부딪히기 어려워 한다.
좋아보일수도 있지만 지나치면 자율성이 결핍된 모습이 상대방에겐 부담스럽고 지겨울수 있다.
선천적인 이유가 가장 크지만 살아온 환경에서 의존과 독립의 적절한 균형이 깨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타인의 도움과 보살핌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스스로의 노력이나 결정에 대한 동기나 확신의
없음으로 나타난다.
회 피 성 인 격 장 애
타인과의 교류에서 자신을 지나치게 소외시키고
고립 시킨다.
나를 인정한다라는 확실한 보장이 없는한 대인관계나 사회적인 관계를 갖지 못한다.
자아는 확실하지만 그 자아가 보잘것 없다 느끼며
타인의 부정적 제스처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사회적인 욕구는 있다.
(자폐, A군의 조현성 성격과 다른점이다.)
자신의 소외되는것에 대한 마땅한 이유를 정교하게
자신도 모르게 찾고 있다.
그러면 그럴수록 사람들은 자신을 더 어색하게
대할수도 있다.
타인이 나를 거부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크다.
강 박 성 인 격 장 애
목적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세부사항에 집착하며 일을 끝마치지 못마칠 정도로 완벽주의다.
도덕성, 윤리 문제에 지나치게 양심적이고,
꼼꼼하다.
애착이 없는 물건도 쉽게 버리지 못하며 지나치게
경직되고 완고한 성격이다.
질서와 규칙, 통제에 지나치게 집착적이며 이 집착은 오히려 일의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강박증은 내 자신이 힘들지만 강박성 성격은 보는
타인을 더 힘들게 할수 있다.
곧 자신만의 룰에 얽메여서 사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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